-
GUIDE & CHART
[책] 포스트모던 건축 기행저자: 이소 다쓰오역자: 신혜정출판사: 북노마드가격: 1만6000원‘포스트모던 건축’은 일본에선 외면당하는 용어다. 거품 경제가 붕괴된 시점과 일치하기
-
이중섭의 드로잉, 앙드레김의 패션쇼 스케치 속엔 무엇이 담겼을까
이중섭(1916∼56)은 은박지에 과수원서 노는 아이들을 그렸고, 김환기(1913∼74)는 종이에 펜으로 자화상을 그렸다. 앙드레김(1935∼2010)이 그린 패션쇼 스케치는 그
-
[트래블맵- 제주]15곳 … 제주의 밤이 편하다
섭지코지에 위치한 휘닉스 아일랜드 내 글라스하우스. 롯데호텔 제주의 야외 캠핑존. 11월 Jtravel 트래블맵 코너는 제주도의 숙소를 보다 다양하게 소개하기 위해 출판사 알에이치
-
[커버스토리] 어, 미술관에 전시품이 없네 … 자연 자체가 작품이니까
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물 위에 떠있는 교회, 오름을 닮은 호텔…. 말로는 설명이 어려운 건축물이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에 모여있다. 그것도 세계적인 건축
-
[커버스토리]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건축 투어
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. 한라산 남서쪽 기슭에 놓인 이 작은 산촌은 제주 토박이 사이에서도 “사람이 살 데가 못 된다”는 악담을 듣던 동네다. 지대가 높아 바람이 세고 기
-
[취재일기] 빚더미 대구시와 297억짜리 미술관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김윤호사회부문 기자 대구시가 초대형 공립 미술관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. 달서구 두류공원에 올해 말 착공해 2016년 문을 여는 ‘이우환과 그의 친구들’이다
-
왜 스위스 바젤로 모이나
“이봐 친구, 비밀 하나 알려줄까. 내 작품의 30%는 ‘집’에서 팔고, 나머지 70%는 ‘길’에서 판다네.” 세계적 화랑 화이트 큐브의 제이 조플링이 이용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에
-
분단 이야기로 풀어낸 남북 건축 세계인들에게 강렬한 인상
1 제14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. 한국 현대 건축을 이끈 김수근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됐다. 위에 걸린 사진은 잠실종합경기장 안에 선 김수근. 2 한국관 커미셔너를
-
분단 이야기로 풀어낸 남북 건축 세계인들에게 강렬한 인상
1 제14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. 한국 현대 건축을 이끈 김수근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됐다. 위에 걸린 사진은 잠실종합경기장 안에 선 김수근. 2 한국관 커미셔너를
-
“섬을 통째로 바꿔드립니다” … 이웃돕기에서 지역 개발까지
관련기사 “자연 최대한 살려 지속 발전 가능한 섬 만들 것” 가파도.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섬이다. 면적은 0.9㎢. 대략 18홀짜리 골프장과 엇비슷한 크기로 인구는 2
-
7만명 다녀갔다 … 산골짝 그 미술관
정규 ‘장독’. [사진 뮤지엄 산]1주년을 맞는 전원 미술관인 한솔뮤지엄이 ‘뮤지엄 산’으로 이름을 바꿨다. 강원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에 지난해 5월 개관, 일곱 달간 유료 관람
-
[책 속으로] 나무와 돌의 건축가 "콘크리트를 버려라"
구마 겐고가 설계한 나가사키현미술관. 부지 한가운데를 지나는 운하를 이 건물의 강점으로 활용했다. 다이시 아노 촬영. [사진 안그라픽스] 나, 건축가 구마 겐고 구마 겐고 지음 민
-
이우환 미술관, 2016년 두류공원에 해외 유명작가 작품 40점도 내건다
이우환대구 달서구 성당동 두류공원에 들어서는 ‘이우환과 그 친구들 미술관’(이우환 미술관·조감도)에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될 것으로 보인다. 대구시 관계자는 3일
-
건축은 문화 … 일본, 141년 전 이미 알았다
최근 일본 건축가 반 시게루가 ‘건축의 노벨상’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상(Pritzker Architecture Prize)을 받으며 일본 건축의 저력이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.
-
[열공 브리핑] 2015학년도 과학영재학교 2단계 전형 대비 파이널 강좌 수강생 모집 外
융합사고력수학·영재교육 기업 CMS에듀케이션(www.cmsedu.co.kr)이 2015학년도 과학영재학교 2단계 전형 대비를 위한 파이널 강좌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. 5월 24일
-
대나무·천·종이로 만든 집 … 그의 건축은 사람이 중심
반 시게루가 설계한 프랑스 퐁피두 메츠 센터. 목재를 육각으로 엮은 지붕 구조가 우아하다. [사진 Didier Boy de la Tour 촬영·하얏트재단, VAN하얏트재단] 반 시
-
[호텔 브리핑] 콘래드 서울 外
콘래드 서울의 ‘아페리티보 타임’ 콘래드 서울(conradseoul.co.kr)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'아트리오'가 무제한으로 와인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'아페리티보 타임'을
-
SK·현대 측 제주서 연못 다툼 … 건축 거장 안도까지 관여, 왜
‘세계적인 건축가 일본의 안도 다다오(72·安藤忠雄)까지 개입한 국내 굴지 집안과 대기업 간의 갈등.’ 지금 제주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. 고(故) 정몽우 현대알루미늄
-
30만원으로 '움직이는 집' 만든 사카구치 교헤
사카구치 교헤는 “얼마나 큰 평수의 집이면 사람들이 만족할까”라고 물었다. 그는 “몸 하나 의지할 사과 상자 크기면 충분하다는 걸 노숙자들과 집을 지어보며 깨달았다”고 말했다. [
-
다도해 닮은 섬 섬 섬 … 예향은 뱃길 따라 흐른다
일본의 작은 섬 나오시마(直島). 일본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아트 투어의 ‘성지’로 불리는 섬이다. 인구 3000여 명의 이 작은 섬은 오로지 문화의 힘으로 다시 태어났다. 문
-
[위크앤 강추] 일본 가가와현 나오시마
`빨간 호박` 구사마 야요이 2006 나오시마 미야노우라 항구. 구사마 야요이의 설치미술 ‘빨간 호박’은 가가와현 나오시마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다. 일본 나오시마(直島)는 신비의 섬
-
공동체 살리는 미술 (상) 커뮤니티 아트의 승리, 나오시마
일본 가가와현 데시마(豊島). 이곳 데시마 미술관엔 없는 게 많다. 기둥도, 지붕도, 심지어 작품도 없다. 이 공간에선 뚫린 천장으로 비와 바람, 개구리와 풀벌레가 맘대로 들고 난
-
고쳐가며 대대로 쓰는 ‘불멸의 가구’ 만들고 싶다
1 ‘슈타이들’전이 열리는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포즈를 취한 비트라 CEO 한스 페터 콘(오른쪽)과 파트리크 군츠부르거 부사장. 이들은 ‘진짜 디자인 경영’을 주제로 강연했다. 2
-
오감으로 느낀다 인간의 작품 그리고 하늘의 작품
강원도 원주 산골짝에 국내 최고 수준의 뮤지엄이 들어섰다. 16일 문을 연 한솔뮤지엄이다. 1997년 개관한 한솔종이박물관의 주요 소장품과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인